| 제목 | 강서대학교 교목실, 박재면 목사 초청해 외국인 학생 대상 '이웃 사랑'에 대하여 설교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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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5-10-27 | 조회 | 55 |
| 작성자 | 홈페이지관리자 | ||
강서대학교 교목실, 박재면 목사 초청해 외국인 학생 대상 '이웃 사랑'에 대하여 설교하다 ![]() △ 박재면 목사가 강서대학교 하딩관 대강당에서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교하고 있다. (사진제공- 강서대학교 교목실) 강서대학교(총장 김 강) 교목실은 10월 24일 금요일, 하딩관 대강당에서 외국인 학생 약 350명을 대상으로 한 채플에 박재면 목사를 초청하여 설교를 들었다. 이날 채플에서 박재면 목사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제목으로 강단에 섰다. 박 목사는 성경 속 '선한 사마리아인' 을 언급하며, "강도를 만나 죽게 된 사람의 진정한 이웃은 대제사장이나 레위인이 아닌, 모르는 사람을 외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도운 사마리아 사람"이었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박 목사는 이웃 사랑의 실천이 국경을 초월함을 역설하며, "파키스탄과 네팔 지진 발생 당시 전 세계가 보답을 바라지 않고 피해 입은 이들을 도운 것이 바로 선한 사마리아인의 마음"이라 설명했다. 특히 1999년부터 현재까지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네팔지부장으로 활동 중인 박 목사는 강서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 특히 네팔 학생들에게 "이곳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고국으로 돌아가 나만 잘 사는 길을 찾는 것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작은 것부터 나눌 줄 아는, 진정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하여 큰 울림을 주었다. 설교를 맡은 박재면 목사는 1959년 인천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금융기관(국민은행 등)에서 13년간 근무한 뒤, 2008년 목사 안수를 받았다.
![]() △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네팔지부장으로 활동 중인 박재면 목사의 모습
강서대학교 교목실 관계자는 "타국에서 학업에 힘쓰는 외국인 학생들이 박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공동체 의식과 봉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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