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대학교는 대한산업안전협회가 주관한 교육시설안전평가에서 홀튼관과 하딩관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시설안전평가 제도는 ▲시설안전▲실내환경안전 ▲외부환경안전 등 3개 주요 분야에서 49개 항목을 전문가가 검증하여, 교육시설의 전반적인 안전 성능을 확인하고 개선점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먼저 ‘시설안전’ 항목에서는 건물의 구조, 전기, 기계, 가스, 소방 등의 시설 내재적 안전성과 유지 관리 상태가 철저히 검토된다. ‘실내환경안전’은 실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공간별 안전관리 대책과 자재의 안전성, 관리 상태를 평가한다. 마지막으로 ‘외부환경안전’은 건물 외부 공간의 보행자 안전, 외부 감시 및 보완 체계, 외부 환경의 안전성 등을 점검하는 항목이다.

강서대학교는 이번 평가에서 3개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교육부가 시행하는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두 차례 이상 의무적으로 진행되는 안전점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서대학교 관계자는 "홀튼관과 하딩관이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된 것은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육시설 안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 결과는 앞으로 10년 동안 유지되며, 강서대학교는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 관리 수준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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