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대학교(총장 김 강)는 글로벌 인재 양성 목표 아래 2025년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미국 오클라호마 크리스천 대학(Oklahoma Christian University) 대표단의 공식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양교 간 국제 교류 협력에 박차를 가하였다.

 오클라호마 크리스천 대학에서는 국제 프로그램 담당자인 존 오스본(John Osborne) 교수와 국제 프로그램 전문가 일라이저 맥코이(Elijah McCoy) 씨가 방문단으로 참석하였다.

 10월 30일, 대표단은 강서대학교 총장 및 주요 교무위원들과 만나 심도 깊은 협의를 진행하였다. 이 자리에서 양 대학은 기존에 체결된 MOU 관련 사항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더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였다.

​△ 강서대학교 김 강 총장(가운데), 김해영 대외협력처장 (왼쪽)의 협의 중인 모습.

오른쪽은 통역을 맡은 국제교육교류원의 한상진 직원.

 특히, 양측은 2026년 5월에 오클라호마 크리스천 대학 학생들이 강서대학교를 방문할 예정인 단기 운영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를 마치며, 강서대학교가 외국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 미국 오클라호마 크리스천 대학 관계자인 존 오스본 교수와 일라이저 맥코이 씨.

 교무 협의 직후, 존 오스본 교수와 일라이저 맥코이 씨는 강서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오클라호마 크리스천 대학 교환학생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 설명회를 통해 강서대학교 학생들은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 지원 절차, 현지 생활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였으며, 국제적인 경험을 쌓는 것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시간은 강서대학교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공식 일정 외에도 내년 방문학생들의 단기교환학생 프로그램 준비를 위한 준비과정으로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서울의 유명 지역들을 탐방하며 현대적인 한국의 모습과 일상 문화를 직접 체험하였으며, DMZ(비무장지대) 제3 땅굴 투어에 참여하여 분단국가인 한국의 특수한 안보 상황과 역사적 배경에 대한 깊은 이해를 심화하였다.

 이번 오클라호마 크리스천 대학 대표단의 방문은 강서대학교가 추진하는 국제화 역량 강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며, 양 대학의 지속적인 학술 및 학생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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