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청소년들의 정신적·심리적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강서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소장 오현주, 강서대학교 위탁기관)가 창립 제15주년 성과보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강서구 화곡로 68길에 위치한 센터는 12월 2일, 센터의 15년간의 발자취와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서울시 전역의 상담복지센터장들을 비롯해 강선우 국회의원, 진교훈 강서구청장 등 구·시의회 의원들, 강서구 희망나눔 복지재단 고건상 이사장, 서울 시립청소년직업전문학교 이운희 이사장 등 지역사회의 유력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센터의 15주년을 축하했다.

△ 강서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대회에서 환영사를 전하는 강서대학교 김 강 총장의 모습. 

(사진제공- 강서대학교 대외협력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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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센터 위탁기관인 강서대학교의 김 강 총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센터를 대신해 표창장 수여와 함께 환영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15년간 묵묵히 청소년들의 마음을 보듬어 온 상담센터의 역할과 수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치하하며, "앞으로도 청소년 동반자 사업, 두드림존, 심리외상 긴급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청소년 돌봄 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 줄 것을 더욱 기대한다"는 당부를 남겼다.

 강서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동반자 사업', '두드림존 사업', '청소년 심리외상 긴급지원 사업',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등 광범위한 청소년 돌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거리 상담 및 아웃리치, 고위기 청소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위기 청소년들에게 정신적·심리적 지지를 제공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대학,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에 15년간 청소년들을 위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심리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