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제목 | [교명 개명 총장 담화문2] 이제는 개명해야 할 때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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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10-02 | 조회 | 2015 |
작성자 | 홈페이지관리자 | ||
- 김용재 총장의 호소와 부탁의 말씀 -
우리 대학은 생존과 퇴출의 경계선상에 있습니다.
우리 대학이 퇴출 위기를 벗어나고, 생존을 넘어 발전을 향해가는 길에서 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등촌역 제2캠퍼스 사업, 도서관, 기숙사 등 건축, 대학의 학과 구조조정, 차기 대학평가 준비 등등, 그 중에서도 교명의 변경이 아주 중요한 과제여서, 오늘은 여기에 대해서만,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적극적인 동의와 지지를 호소합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개명은 우리 대학의 성격을 분명하게 보여주면서, 동시에 대학 구성원들의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현재의 이름은 어디 가서 소개를 하나, 그게 무슨 뜻인지, 무슨 이름인지 질문을 받게 되고, 설명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리 대학은 규모가 작고, 대외 홍보력도 충분치 않아서, 앞으로도 적지 않은 기간 동안, 사람들에게 생소한 대학으로 남아있게 될 것이라, 그런 설명을 언제나 되풀이하게 되리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우리 대학의 성격을 잘 표현하면서도 생소하지 않은 보편적인 대학의 명칭으로 개명해야 합니다. 1. 우리 대학의 생존력은 학생의 유치와 등록률 향상, 중도탈락률 감소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이것은 누가 봐도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인데, 이를 위해서는 학생들과 신입생들이 선호하는 이름으로 바꿔야 합니다. 그래야 신입생이든, 재학생이든 학교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누적되어 있는 많은 휴학생들이 다시 돌아오는 계기도 될 것입니다. 현재 우리 대학은 등록률이나 재학생 충원률 등 학생 관련 지표값을 대폭 높여야 하는 절실한 상황입니다. 개명이 이를 위해 도움이 된다는 건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1. 개명은 졸업생들의 취업률도 향상시킬 수 있고, 지역사회를 비롯한 여러 관련 기관, 기업들과의 협력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종교적인 색채의 이름이나, 뜻도 가늠하기 어려운 생소한 이름으로는 일반 사회와의 경로를 활발하게 열어가기 어렵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학생들이 사회 각계각층에 진출하고, 일반 사회와 기업, 관청들이 우리 대학을 돕게 하기 위해는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는 게 저를 비롯한 우리 대학 구성원들의 책무입니다. 다행이 우리 대학 법인 이사회에서는 개명논의를 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이사회 결의를 통해 지원해주셨습니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비롯해서 동문, 교계 목회자님, 그리고 우리 대학 관련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지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대학의 학생, 교직원, 동문, 교계 인사 여러분, 2021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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