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제목 | 김태수 본교 평생교육원 원장, 저서 “한국 사회의 외래인 배제” 출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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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9-08-14 | 조회 | 1569 |
| 작성자 | 관리자(교직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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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평생교육원 원장이신 김태수 교수님께서 “한국 사회의 외래인 배제”라는 연구서를 8월 20일자로 출간하셨습니다. 이 책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2009년도 우수저작 및 출판지원 도서에 선정되어 상금과 출간지원비를 수여받은 바 있습니다. 원장님은 그간 세계화와 관련된 주제로 발표한 많은 연구성과와 함께 지난 2년간 참여한 그리스도대학교 남북통합지원특성화사업단에서의 연구성과를 토대로 하여 본서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그간 이 방면 저작들이 외국인 노동자와 북한이탈주민, 다문화 이주민 등 외래인의 카테고리를 단편적으로 다룬 것과 달리 이 책은 이들을 외래인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포괄하여 통합적으로 이해하려는 시도라는 점이 눈에 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외래인의 발생요인인 범세계적 이동현상과 그 근본적 요인인 세계화에 대한 다양한 시각에서의 검토에서 시작하여, 한국사회에서의 외래인 문제의 제국면을 검토한 뒤 이들 문제를 한국사회의 모순 및 갈등구조와 연계하여 그 해결대안을 모색한 게 특징입니다. 이 책은 한국사회가 한시도 단일민족 국가였던 적이 없는 다민족 국가였다는 역사적 사실에 기초하여, 외래인에 대한 차별을 사회적 배제라는 개념으로 이해하여 그 문제상황을 통합적으로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어 내외국인간 차별에 개념적으로 선행하는 한국사회 본유적 갈등구조에 주목하여, 외래인을 포용하기에 앞서 경제·사회적 차별인 동서차별과 정치·사회적 남북차별을 각각 미시적 사회합의와 거시적 사회합의의 틀 속에서 해소하여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야만 복합적 차별인 외래인 차별을 포용하는 진정한 세계적 사회합의에 이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저자는 동서평등과 남북통일에 이은 내외연합을 통한 ‘복지·민주(통일)·세계시민사회(국가)’라는 한국사회의 궁극적 지향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도서출판 인간사랑, 250면, 15000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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