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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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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도서관] 따끈따근하고 재미있는 신간을 소개합니다.⑧
등록일2010-12-13조회1538
작성자김혜경

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은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좋은 것은 “책읽기”입니다.
지금 바로 도서관에서 따끈따끈한 재미있고 유익한 신간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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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생님이 가르쳐준 거짓말(제임스 로웬 지음, 남경태 옮김/ 휴머니스트)
<선생님이 가르쳐준 거짓말>은 미국의 고등학교 교실에서 가르치는 미국사 교과서를 분석했다. 대표적인 교과서 18종을 대조하여 그 교과서들이 말하는 것과 말하지 않은 것을 짚어내고 학교가 가르쳐 주지 않는 미국사의 진실을 드러내려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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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시안 잉글리시(리처드 파월 지음, 김희경 옮김/ 푸른숲)
지은이는 영국 출신의 법학자 겸 언어학자다. <아시안 잉글리시>는 25년째 아시아에 살면서 이 지역을 구석구석 다닌 그의 눈에 비친 ‘영어 풍경’이기도 하지만, “여러분은(아시아인들) 왜 그렇게 영어에 집착하지요?”라고 묻는 한 서양인의 질문이기도 하다. 아시아인들의 삶 속으로 깊숙이 침투한 영어는 싱글리시, 타이글리시, 콩글리시 같은 현지 영어를 만들어 냈다. 이런 영어는 문법과 어순이 어긋나고, 근거 없는 단어의 조합도 많지만 현지에선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점을 저자는 짚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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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을 위한 변론-우리가 잃어버린 종교의 참의미를 찾아서(캐런 암스트롱 지음, 정준형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종교학자 캐런 암스트롱이 종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며 무신론자들을 비판한다. 대신 근대에 들어 뮈토스(신비)의 영역이 어떻게 로고스(이성)에 의해 파괴되는지 꼼꼼하게 추적하며 종교의 참뜻을 찾는다. 종교는 영혼을 갈고닦고 타인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는 실천과 수행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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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에콜로지와 평화의 교차점(더글러스 러미스ㆍ쓰지 신이치 지음, 김경인 옮김/ 녹색평론사)
녹색평론사에서 평화와 생태 등 녹색 가치를 담은 책들을 시리즈로 내놨다. 미국의 사회운동가 더글러스 러미스와 일본의 환경운동가 쓰지 신이치의 대담 <에콜로지와 평화의 교차점>은 ‘경제성장이 없으면 안된다’는 착각을 버리라고 말한다. 함께 나온 <자급을 다시 생각한다>는 자급으로부터 현재 위기의 극복 방안을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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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브레인 퓨처(잭 린치 지음, 김유미 옮김/ 해나무)
일종의 미래 보고서인 <브레인 퓨처>는 뇌과학의 발달과 그 미래를 전망하는 책이다. 지은이인 잭 린치는 인류 앞에 ‘신경혁명’으로 불릴 만 한 제 4의 물결이 오고 있다고 말한다. 앞서 언급한 뇌촬영을 활용한 거짓말 탐지기 연구를 비롯해 각종 정신질환을 치료하는 약물들까지. 책은 이러한 미래에 대해 긍정적이다. 신경 촉진을 통한 생산력향상, 우울증과 스트레스 극복 등을 통해 인류가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본다. 그러나 이 장밋빛 전망을 무턱대고 믿어야 할까. 잭 린치는 뇌과학 연구 회사들을 위한 무역연합을 이끄는 관련 산업 이해 당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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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선을 위한 힘(레슬리 R. 크러치필드 지음, 김병순 옮김/ 노동)
착한 기업, 착한 소비, 착한 여행…. 시장 행위에 ‘착한’이라는 말이 붙는 게 대세다. 기업들이 ‘선’이라는 가치를 도용해 자신들의 ‘이윤 추구’를 세탁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불편함도 지울 수 없다. 그러나 <선을 위한 힘>은 ‘착한’이 하나의 브랜드가 되고 있는 지금을 이용하면 오히려 세상을 제대로 바꿀 수 있다고 일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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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전략 사전(랄프 쇼이스 지음, 안성철 옮김/ 옥당)
이 책은 “도대체 경영전략이란 무엇인가?” “기업에 전략이란게 왜 중요한가?”라는 의문을 가져본 사람을 위한 것이다. 저자는 경영학 박사로 고향인 독일과 미국을 오가며 기업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그의 약력에는 주로 다임러, 알리안츠 같은 독일 기업을 위해 컨설턴트로 일했다고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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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실크로드의 부활: 중국과 아랍, 세계경제 질서를 재편하는가(벤 심펜도르퍼 지음, 홍순남 옮김/ 지식의날개)
저자는 9.11테러 이후 미국과 긴장관계에 놓인 아랍권이 경제 부흥을 위해 중국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고, 중국 역시 아랍과의 밀착을 통해 미국을 제치고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되려 한다고 설명한다. 앞으로 세계 경제를 주도할지도 모를 두 지역에 대한 냉철한 관찰을 통해 미래 글로벌 경제 지형을 그려보려는 저자의 시도가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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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한국 무역의 역사(최광식 등 지음/ 청아출판사)
양양 오산리, 공주 하봉리, 홍천, 의정부 등에선 흑요석(黑曜石) 유물이 발견됐다. 흑요석은 돌도끼나 돌칼 등을 만들기 쉬워 구석기시대부터 전 인류가 즐겨 사용한 재료였다. 흥미로운 점은 상당히 멀리 떨어진 네 곳에서 발견된 흑요석이 모두 같은 산지의 것이었다는 사실이다. 당시 인류는 같은 곳에서 채취한 흑요석을 들고 이동했을까, 그것이 아니라면 어떻게 해서 얻게 됐을까? 이 책은 우리 역사를 ‘무역’의 관점에서 통사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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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못난 조선(문소영 지음/ 전략과문화)
“우림을 포함한 조선의 양반들이 나라를 망쳤다”는 과격한 주장을 펴는 책이다. 조선의 왕실과 조선 내내 벼슬을 한 권문세가뿐만 아니라 성리학으로 무장한 지방의 양반들에게까지 메스를 대고 있다. 16~18세기의 조선과 일본을 비교하며 ‘못난 조선’에 이른 원인을 분석한다.
11.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공장(다우어 드라이스마 지음, 권세훈 옮김/ 에코리브르)
“나이가 들면서 어린 시절의 기억은 더 또렷하게 다가와요.” 심리학에서는 이 것을 ‘망각의 역현상 효과’라고 부른다. 오래된 기억의 귀환이다. 이 책은 기억력이 감퇴하는 나이에 더 뚜렷이 나타나는 망각의 역현상에 대해 질문한다. 건망증, 망각의 시장, 추억 등에 대해서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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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왜 말러인가?(노먼 레브레히트 지음, 이석호 옮김/ 모요사)
극적이고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천재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가 쓴 열편의 교향곡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는지를 깊이 있게 파고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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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비자트 3.0(이장우 지음/ 글로세움)
이제 경영에도 예술을 접목시켜야 할 때, 비즈니스와 아트의 결합인 비자트(bizart)를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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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아버지 리더십(장경근ㆍ정채기 지음/ 신원문화사)
부드럽고 자상한 아버지가 자녀를 위대한 인물로 만든다. 감성적이고 따뜻한 아버지가 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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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식탁의 배신(윌리엄 레이몽 지음, 이희정 옮김/ 랜덤하우스) 
프랑스의 탐사 보도 전문기자인 저자가 공업화된 식재료, 잘못 알려진 조리법에 대한 상식 등 때문에 ‘엄마가 차린 식탁’도 결코 안전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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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아이들은 왜 느리게 자랄까?(데이비드 F. 비요크런드 지음, 최원석 옮김/ 알마)
아동기는 성인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이 아니라 하나의 온전한 단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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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우리가 머무는 세상(틱낫한 지음, 안희경 옮김/ 판미동)
세계적 명상가이자 평화운동가인 저자가 “일상에서 우리의 마음을 돌봄으로써 환경을 지키자”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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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신학정치론 (베네딕트 드 스피노자/ 황태연 옮김/ 신아)
“국가의 목적은 자유다”라고 말하는, 스피노자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신학정치론> 전체를 스피노자를 연구하는 재야 연구자 황태연씨가 완역했다. 새뮤얼 셜리 영역본을 저본으로 삼아 독일어 본ㆍ라틴어본을 참조했다. 지은이는 “있는 그대로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번역이 되게 하려고 애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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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국제기구 개혁과 미래 (모종린 지음/ 아산정책연구원)
서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는 신흥개발도생국의 선진국과 대등하게 국제경제 현안을 논의한다. 국제 경제의 실질적 운영기구의 문호가 신흥개도국에 개방된 것이다. G20 회의는 또한 마치 국제사회의 헌법을 만들 듯이 국제기구 지배구조를 개혁하고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의 틀을 새롭게 짠다.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가 국제기구의 개혁 과정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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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장하준 지음/ 부키)
<그들의 말하지 않는 23가지>가 단번에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물론 이미 ‘나쁜 사마리아인들’ 등과 같은 책을 통해 국내에 만만치 않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장 교수이기에 신작도 좋은 반응이라 예상되었지만 그 속도는 ‘정의란 무엇인가’를 훨씬 능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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