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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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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도서관] 따끈따근하고 재미있는 신간을 소개합니다.18
등록일2011-04-11조회1098
작성자김혜경

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은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좋은 것은 “책읽기”입니다.
지금 바로 도서관에서 따끈따끈한 재미있고 유익한 신간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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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쿨하게 사과하라 (김호·정재승 지음/ 어크로스)
<과학콘서트>의 저자 정재승씨와 '설득심리학' 트레이너 자격을 보유한 김호씨가 신경과학부터 경영학까지 다양한 학문을 넘나들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신뢰의 커뮤니케이션' 비법을 일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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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룸살롱 공화국 (강준만 지음/ 인물과사상사)
강준만 교수는 <룸살롱 공화국>에서 해방정국의 요정에서 시작해 룸살롱으로 장소를 바꿔 지속돼 온 '밀실접대'의 역사를 오롯이 기록한다. 한국의 온갖 권력이 룸살롱에 반복적으로 드나드는 이유는 뭘까. 그는 그 답을 '칸막이'에서 찾는다. "룸살롱의 물리적 본질은 칸막이가 아닌가. 칸막이는 패거리 만들기의 필수요소이며, 패거리주의는 한국 사회를 이해하는 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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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거의 모든 사생활의 역사 (빌 브라이슨 지음/ 박중서 옮김/ 까치)
빌 브라이슨은 인문학과 과학을 종횡무진 넘나들며 '이런 정보를 어떻게 찾았나' 싶은 디테일로 독자를 웃겼다 경악시켰다 한다. 이번엔 집으로 본 사생활의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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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화내도 괜찮아, 울어도 괜찮아, 모두 다 괜찮아 (크리스토프 앙드레 지음/ 배영란 옮김/ 다른세상)
프랑스의 정신과 전문의 겸 심리학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 크리스토프 앙드레가 전하는 '우리 마음을 돌보는 행복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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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땅, 물, 불, 바람과 얼음의 여행자 (제이 그리피스 지음/ 전소영 옮김/ 알마)
이 책은 영국 논픽션 작가 제이 그리피스(Griffiths·46·사진)가 공기·물·불·흙 등 세상을 이루는 네 가지를 찾아 죽도록 고생하며 인적 드문 야생지를 방랑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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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키텐의 엘레오노르 (앨리슨 위어 지음/ 곽재은 옮김/ 루비박스)
12세기 유럽 프랑스와 잉글랜드의 왕비이자 사자심왕 리처드왕의 어머니 엘레오노르의 일대기. 두 남편의 그림자에 가려져 있었으나, 이 강인한 여인은 중세 유럽의 비범한 지배자였다. 자손들은 대대로 여러 유럽 국가들의 통치자가 되어, '유럽의 할머니'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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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소녀들의 심리학 (레이첼 시먼스 지음/ 정연희 옮김/ 양철북)
<소녀들의 심리학-그들은 어떻게 친구가 되고 왜 등을 돌리는가>는 '소녀'라 불리는 청소년기 여성들의 따돌림을 집중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그러나 조용하고 은밀하게 이뤄지는 소녀들의 사이의 갈등과 따돌림은 거의 연구된 바가 없다. 여성학과 정치학을 공부한 지은이 레이철 시먼스가 2002년 내놓은 이 책은 300여명의 폭넓은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묻혀 있던 소녀들의 공격적 심리의 실체를 끄집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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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인류의 위대한 여행 (앨리스 로버츠 지음/ 진주현 옮김/ 책과함께)
모계로만 유전되는 미토콘드리아 디엔에이(DNA) 계보를 역추적해보면 결국은 하나의 뿌리로 합쳐진다는 것이다. <인류의 위대한 여행>은 이 아프리카 기원설을 전제로, 고대 동아프리카의 호모 사피엔스 종이 다른 지역에 거주하던 네안데르탈인과 같은 다른 고대 인류를 대체하며 어떻게 전 세계로 퍼져나갈 수 있었는지 경로는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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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 지글러 지음/ 갈라파고스)
이제 보릿고개를 상상할 수 없는 대한민국에서 기아(飢餓·굶주림)의 실태를 직시한 책이 4년간 13만권 팔려나갔다.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다. '유엔 식량특별조사관이 아들에게 들려주는 기아의진실'이란 부제가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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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키워드 인문학 (안광복 지음/ 한겨레에듀)
 '경제 프렌들리','아파트'등 한국 사회 모습뿐만 아니라 축구, 패션 등 가벼운 소재까지 50개 주제를 모은 <키워드 인문학>은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각 주제에 대한 인문학적 고민을 쉽게 풀기 위해 지은이는 경영학이나 심리학 등의 책들까지도 인문서로 꼽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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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나와 너의 사회과학 (우석훈 지음/ 김영사)
공동의 문제를 바로 보고 제대로 분석하기 위해서는 전공자가 아닌 사람들도 사회과학을 공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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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음악철학 (웨인 보먼 지음/ 서원주 옮김/ 까치)
음악의 본성과 가치를 따져보기 위해 음악을 모방, 관념, 지율적 형식, 상징, 경험된 것, 사회·정치적 힘 등으로 구분해 분석했다. 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 등 고대 그리스 철학자부터 칸트·헤겔·메틀로퐁티·아도르노까지 다양한 철학자들의 견해를 소개한다. 1998년 미국도서관협회가 선정한 우수 학술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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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TIME-사진으로 보는 타임의 역사와 격동의 현대사 (노베르토 앤젤레티 지음/ 정명진 옮김/ 부글북스)
1923년에 창간된 시사주간지 <타임>의 90년 가까운 역사를 요약해놓았는데 현대사가 고스란히 들어있다.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달착륙, 베를린 장벽의 붕괴 등 굵직한 역사의 순간들이 타임의 표지를 장식해왔다. 사진만 읽고 넘어가도 역사의 흐름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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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르몽드 환경 아틀라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지음/ 김계영·고광식 옮김/ 한겨레출판)
땅이 갈라지고 바다가 일어섰다. 원자력발전소는 망가져서 '끌 수 없는 불'이 됐다. '불'에서는 방사성 물질이 나와 인간과 자연을 위협한다. 책은 스물여섯개의 위협과 열여섯개의 대안으로 구성돼있다. 가뭄과 홍수, 석유와 원자력, 도시화와 남북 격차, 온난화와 사막화 등이 위협 요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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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한국인의 에로스 (김열규 지음/ 궁리)
한국인의 사람됨과 그 성정을 남녀 간의 사랑을 통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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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기업의 사회적 책임, CSR경영 (다니모토 간지 엮음/ 김재현 옮김/ 시대의창)
이해관계자 경영의 관점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여러 이슈들을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생존과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이 됐다. 기업은 주주의 대리인으로만 행동했던 과거를 청산하고 주주, 노동자, 소비자, 협력업체, 지역사회, 환경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대리인으로 행동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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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만주의 아이들 (박영희 지음/ 문학동네)
<만주의 아이들>은 작가 박영희씨가 직접 만주지방 조선족 자치주에 있는 10곳의 학교를 찾아가, 한국으로 취업한 부모들이 남겨놓은 아이들의 목소리를 담은 르포 문학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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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프로방스에서의 완전한 휴식 (정수복 지음/ 문학동네)
"프로방스는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삶을 저당잡힌 사람들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행복을 누리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다. 분주함과 부산함 속에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고 자신의 삶을 주관하며 느린 속도의 삶을 살고 싶은 사람들은 지금 프로방스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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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우리는 왜 아플까 (대리언 리더·데이비드 코필드 지음/ 배성민 옮김/ 동녘사이언스)
매사에 조급하고 성미가 불 같은 사람이 있다. 대개 이런 유형의 인간은 성취욕이 강하다. 항상 경쟁적이며, 결과에 대해 늘 초조하다. 직장에서도 높은 자리는 그들 몫이다. 하지만 대가를 치른다. 책에서 제시한 이런 사례들은 성격과 사회적 관계가 어떻게 질병을 만드는 지를 보여준다. '우리는 왜 아플까'란 질문에 저자들은 '아픈 짓'을 했으니까 아프다는 의미로 답한다. 질병은 결국 삶의 파생물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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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나는 누구인가 (전준엽 지음/ 지식의 숲)
 '자화상=화가 자의식의 표현'이라는 통념을 넘어서서 '자화상을 그리는 화가의 심정은 어떨까'에 주목한 책이다. 반 고흐, 고갱, 렘브람트, 드가 등 화가 31명의 자화상이 소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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