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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도서관] 따끈따끈하고 재미있는 신간을 소개합니다.30
등록일2011-11-28조회896
작성자김혜경

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은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좋은 것은 “책읽기”입니다.
지금 바로 도서관에서 따끈따끈한 재미있고 유익한 신간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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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촘스키, 희망을 묻다 전망에 답하다 (노엄 촘스키 지음 / 노승영 옮김 / 책보세)
 미국 대외정책의 문제점을 비판해 온 '미국의 양심'으로 불리는 노엄 촘스키 매사추세츠 공대(MIT)교수는 <촘스키, 희망을 묻다 전망에 답하다>에서 자유무역협정이 사실상 미국의 기업을 위한 미국의 경제 지배 전략에 불과하며 자유무역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잘라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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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림자 시장 (에릭 J 와이너 지음 / 김정수 옮김 / 랜덤하우스 )
2008년 경제위기 이후 맥 못 추는 미국 경제 그리고 급부상하는 중국과 인도ㆍ러시아ㆍ브라질 등 신흥국과 아랍산유국에 대한 미국인의 공포를 반영한 책이다. 미국의 경제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부와 지정학적 권력이 융합한 글로벌 결합체, 눈에 보이지 않게 끊임없이 변화하는 결합체'를 '그림자 시장'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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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감의 한 줄-세상을 바꾸는 어록의 힘 (강명석 외 25명 지음 / 북바이북)
바야흐로 '한 줄의 시대'다 누군가 트위터와 같은 소셜미디어에서, 방송에서, 무슨무슨 콘서트에서, 책에서 말했던 한 줄 짜리 문장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퍼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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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편두통 (올리버 색스 지음 / 강창래옮김 / 알마)
그놈'이 찾아오면 환자는 조용히 방으로 물러나 커튼을 치고 자리에 눕는다. 점점 증상이 심해지면 무기력, 무감각 상태가 된다. 담요를 머리끝까지 뒤집어쓰고 바깥세상과는 자신을 격리한 채 내면으로 침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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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부패전쟁 (부경복 지음 / 프리스마)
저자는 이런  식으로 설명한다. "당신이 선진국 기업이라고 치자. 막상 시장을 열고 들어와 보니 한국 기업들은 탁자 밑으로 어느 고등학교 선,후배, 어느지역 출신, 어느 교회 장로와 권사 등 당신이 알수 없는 관계로 얽히고 설켜 있다. 어떻게 해야 할까? 당신이 못하는 일이니 한국의 경쟁회사도 못하게 해야 한다. 탁자 밑의 복잡한 지원선들을 단번에 잘라 낼 수 있는 것이 바로 반부패의 칼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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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당신의 판결은 (모리 호노오 지음 / 조마리아 옮김 / 말글빛냄)
카뮈의 '이방인',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등에 나오는 사건을 오늘날 법률로 다시 판결하면서 형사재판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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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노론 300년 권력의 비밀 (이주한 지음 / 위즈덤하우스)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200년 전 노론사관을 시작으로 한국 주류 역사학계의 모순적인 연구 풍토를 파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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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찌아찌아 마을의 한글학교 (정덕영 지음 / 서해문집)
"한글은 강했다." 문자가 없어 사라질 위기에 처한 찌아찌아어를 지키기 위해 한글을 도입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 바우바우시에 첫 한글 교사로 다녀온 정덕영씨는 낯선 땅 바우바우시에서 찌아찌아 학생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면서 겪은 경험을 <찌아찌아 마을의 한글학교>란 책으로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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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공화국의 위기 (한나 아렌트 지음 / 김선욱 옮김 / 한길사)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의 최고 수뇌부는 2002년 중반부터 2003년가지 거듭해서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의심의 대상은 사담 후세인이 대량살상무기와 생물학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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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북한은 현실이다 (이수혁 지음 / 21세기북스)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관계를 타개할 방법은 없을까? 전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수혁씨는 이념이나 감정으로는 풀 수 없다고 단언한다. 북한은 붕괴하지 않는다, 북한은 핵을 포기하지 않는다, 중국은 북한을 버리지 않는다고 전제해야 돌파구가 생긴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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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모든 악마가 여기에 있다 (윤태경ㆍ이종호 옮김 / 자음과 모음)
경제전문지<포천>에서 10년 넘게 기자로 활약해온 베서니 매클린과 조노세라는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가 어떻게 발발했고 이를 막아야 할 정부가 오히려 어떻게 이를 악화시켰는지 한 편의 소설처럼 생생하게 그려낸다. 이 책은 금융위기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은 금융기관 임원들과 이를 비호한 정부 고위 관계자 정치인들의 실명을 그대로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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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걸작의 뒷모습 (세라 손튼 지음 / 이대형ㆍ배수희 옮김 / 세미콜론)
문화사회학자인 저자가 옥션, 비평수업, 아트페어, 미술 상, 미술 잡지, 작가 스튜디오, 비엔날레 등 7개 미술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일들을 250여명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장감 있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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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한반도 자연사 기행 (조홍섭 지음 / 한겨레출판)
한반도의 지질과 지형을 조명한 이 책은 학술서가 아니라 대중서다. 환경과 과학 분야의 20년 전문기자가 전국을 다니며 취재하여 썼지만, 탐사 가이드가 아니라 과학책이다. 한반도가 어떤 과정을 거쳐 현재의 꼴을 갖췄는지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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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다윈의 개 ( 엠마 타운센드 지음 / 김은영 옮김 / 북로드)
다윈은 어려서부터 개도 감정과 성격이 있고, 인간과 동물은 본질적으로 같다고 믿었다. 그는 비글호 항해를 마친 뒤 단기간에 인위적으로 새 품종을 만들어내는 개, 말, 비둘기 육종 전문가들과 교유하면서 진화론의 얼개를 완성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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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중국을 통해 북한을 본다 (송봉선 지음 / 시대정신)
사생활로 본 김정일' '북한은 왜 멸망하지 않는가' 등을 펴낸 저자가 중국과의 관계 속에 북한 문제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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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신의정원, 나의 천국 (고정희 지음 / 나무도시)
독일 정원 이야기' '바로크 정원 이야기' 등 전작을 펴낸 저자가 서양 중세의 정원 이야기를 선보인다. 중세의 역사화 문화를 먼저 훑은 후 각종 문헌 자료와 현장답사를 거쳐 중세 수도원과 성(城)의 정원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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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물리학의 최전선 (아닐 아난타스와미 지음 / 김연중 옮김/ 휴먼사이언스)
최근 과학자들이 공상과학(SF)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얘기들을 쏟아내고 있다. 유럽 입자물리연구소(CERN)의 과학자들은 지난달 "중성미자가 빛보다 빠른 속도를 냈다"고 밝혔다.  이달 초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는 우주를 가속 팽창시키는 '암흑에너지'를 발견한 3명의 과학자를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이 책은 '중성미자' '암흑에너지' '암흑물질' '신의 입자 힉스' '반물질' 등 현대 물리학의 가장 뜨거운 주제들로 독자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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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시장경제의 적들 (이의춘 지음 / 휴먼앤북스)
따뜻한 자본주의를 위한 제언'이란 부제처럼 현 상황에서 국내 재벌에 대한 공과(功過)를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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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왜 리더는 거짓말을 하는가? (존 미어샤이머 지음 / 전병근 옮김/ 비아북)
미국이 품은 전 지구 차원의 야심을 감안할 때, 우리는 공포 조장이 앞으로 수년간 미국의 국가 안보 담론의 계속되는 특징이 될 것이라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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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속임수의 심리학 (파멜라 마이어 지음 / 허수진 옮김 / 초록물고기)
거짓말을 할 때 남성은 눈을 비비는 경우가 많고 여성은 눈 밑을 가만히 만진다. 아이들은 보통 입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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