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제목 | 『총장 담화문』 사랑하는 KCU 가족 여러분! | ||
|---|---|---|---|
| 등록일 | 2013-07-11 | 조회 | 1845 |
| 작성자 | 이현주 | ||
|
사랑하는 KCU 가족 여러분!
저는 오늘 모든 KCU 가족들에게 고마움과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그것은 우리에게는 엄청난 충격과 아픔을 가져다주었던 2011학년도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의 오명을 벗기 위해 절치부심하며 뼈를 깎는 노력으로 결국 작년에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을 벗어났고, 드디어 금년 7월 9일에 우리가 소망하던 2013학년도 교육부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학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저는 이 보고를 받는 순간 저절로 흐르는 눈물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상당한 액수의 재정지원을 정부로부터 받게 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그 동안 우리가 직면했던 어려움들 앞에서 마음으로부터 염려하고 협력해온 모든 분들의 얼굴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이에 총장으로서 존경하는 교수님들과 직원 여러분들 그리고 사랑하는 재학생 여러분들에게 그 동안의 고생과 노고에 대해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면서, 대학의 정책에 협력하시고 인내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이 공을 돌리고자 합니다. 특별히 대학을 믿고 기다려주신 학부모님들과 눈물의 기도로 도우신 교계 목회자님들, 그리고 한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동문 여러분들께 허리 굽혀 고마움을 표합니다.
또 하나 중요한 사항은 지난 6월 29일 우리 대학 법인 이사회에서 대학이 요청한 1,500평 규모의 대학 ‘VISION2020관’ 건축 추진을 결의하고, 건축위원장과 법인 건축 위원을 선임하였으며, 또 교명 개명의 추진을 공식적으로 논의하도록 결의한 바 있습니다. 이 건축과 개명은 우리 대학의 설립이념을 실제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이며, 동시에 우리들에게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거점대학으로 우뚝 설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인바, 이제부터 대학은 법인이 조속히 이 일을 완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여 힘을 모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언론에서 교직원 사학연금 개인부담금을 교비로 대납한 대학명단에 우리대학이 거론된 점에 대하여 송구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1997년 당시 본교는 교직원들의 열악한 임금 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관행적인 방법이었으나 방법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2012년부터는 방법적인 문제까지 해결하였습니다. 비록 대학들의 보편적인 관행이었고, 1997년부터의 일이라고 하나 굳이 변명할 생각은 없습니다. 학생 여러분들의 애정 어린 비판과 문제 제기를 겸허한 마음으로 수용하면서 이 문제로 인해 여러분들의 마음 속에 불편한 기억으로 남지 않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KCU 가족 여러분!
위기는 위기로 끝나지 않고 또 다른 기회를 가져다줍니다. 우리에게 닥쳤던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이라는 위기는 우리 스스로의 현실을 돌아보게 했고, 그것이 기회가 되어 위기에서 벗어남은 물론 이렇게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학에 선정되는 기쁨을 얻었고, 또 오랜 진통 끝에 법인으로부터 건축 추진과 개명 추진 논의에 관한 결의도 얻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이번 사학연금 교비 대납과 관련하여 제기된 문제 또한 대학 경영의 문제를 다시 한번 진단해 보고 대학 운영 전반에 걸쳐 유사한 오류가 없는지를 꼼꼼히 살펴서 불필요한 행정 착오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을 것입니다.
동시에 학생 여러분들은 우리 교수님들과 직원 선생님들이 다른 대학에 비하여 얼마나 어려운 근무 조건에서 애쓰고 계신 지도 살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교수, 직원 모두가 여러분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누구보다 더 여러분들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모두는 마음을 터놓는 대화와 이해가 필요합니다.
특별히 정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위기극복을 위해 기도하며 신앙적 자세를 잃지 않고 흔들림 없이 어려운 일을 감당해주신 모든 교수님들과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를 다시 한 번 치하합니다. 그 마음의 깊이를 헤아리시는 하나님께서 선하시게 갚으실 것을 간구합니다.
사랑하는 KCU 가족 여러분!
우리는 이제 다시 출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교육역량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내어, 이것을 시작으로 다음 해, 그 다음해 지속적으로 교육역량강화사업 및 기타 정부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나갑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위기를 기회로 채워가면서 우리가 꿈꾸는 수도권 질적 순위 20위 서울 서부권의 거점 대학으로 거듭날 2020년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때, 우리는 장차 우리 대학을 찾을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선배가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스도대학교 총장 임 성 택 | |||
| 다음글 | [학생처] 청년,대학생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 강화 사업 안내 | 2013-07-11 |
| 이전글 | [학생처] 희망하우징(대학생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안내 | 2013-07-15 |
